TEN 1저 이은재 출판 송송책방 발매 2019년 12월 12일. TEN 1저 이은재 출판 송송책방 발매 2019년 12월 12일.
주인공 김현은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그를 괴롭히는 무리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한다. ‘왕따’가 아닌 ‘왕따’가 된 그를 괴롭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어머니와 그에게 무관심한 아버지, 부유하지 못한 집안 사정.. 어느날 김현을 고립시킨 이 모든 것이 곪고 곪고.. 마침내 사고로 이어지다. 그동안 피해자였던 그가 가해자라는 오명까지 맡게 된 것이다. 갈 곳을 잃은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렇게 해서 찾게 된 곳은 무법천지의 아수라장이다. 주인공 김현은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그를 괴롭히는 무리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한다. ‘왕따’가 아닌 ‘왕따’가 된 그를 괴롭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어머니와 그에게 무관심한 아버지, 부유하지 못한 집안 사정.. 어느날 김현을 고립시킨 이 모든 것이 곪고 곪고.. 마침내 사고로 이어지다. 그동안 피해자였던 그가 가해자라는 오명까지 맡게 된 것이다. 갈 곳을 잃은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렇게 해서 찾게 된 곳은 무법천지의 아수라장이다.
주인공이 전학간 곳은 또 다른 폭력이 정당화되는 곳이다. 주인공이 전학간 곳은 또 다른 폭력이 정당화되는 곳이다.
왕따, 왕따를 당하는 소년이 힘을 키워 강해지고…자연스럽게 폭력에 물드는 과정은 여러 만화에서 자주 쓰는 클리셰다. 약자의 삶에 익숙했던 주인공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환경으로 들어간다. 생존의 문제와 결합해 이제 김현에게 폭력은 필수불가결한 단 하나의 해결책이 된다. 폭력에 굴복한 그가 이제는 살기 위해 폭력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왕따, 왕따를 당하는 소년이 힘을 키워 강해지고…자연스럽게 폭력에 물드는 과정은 여러 만화에서 자주 쓰는 클리셰다. 약자의 삶에 익숙했던 주인공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환경으로 들어간다. 생존의 문제와 결합해 이제 김현에게 폭력은 필수불가결한 단 하나의 해결책이 된다. 폭력에 굴복한 그가 이제는 살기 위해 폭력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이 때문에 싸움 실력만으로 진급해 졸업하는 수상한 형태의 학교가 등장하고, 김현의 힘을 키우는 전국체전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나타난다. 강자 그 위에 또 다른 강자, 그리고 숨은 고수들의 예상 밖 인물들이 매회 싸움이 끝날 때마다 등장한다. 결국 이야기는 성장보다는 폭력의 카타르시스에 초점을 맞춰 그 강도를 더해간다. 이 때문에 싸움 실력만으로 진급해 졸업하는 수상한 형태의 학교가 등장하고, 김현의 힘을 키우는 전국체전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나타난다. 강자 그 위에 또 다른 강자, 그리고 숨은 고수들의 예상 밖 인물들이 매회 싸움이 끝날 때마다 등장한다. 결국 이야기는 성장보다는 폭력의 카타르시스에 초점을 맞춰 그 강도를 더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