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카풀 브라블라카 독일에서 이용후기 (하이델베르크-카르스루에)

하이델베르크에서 카를스루에 공항으로 가기 위해 브라블라카를 이용했다. 브라블라카는 유럽의 카풀 서비스로 브라블라버스와 달리 개인 운전자 외를 획득하는 서비스인데 독일 5년차인데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다.

브라브라카 앱을 다운받아 계정을 만들었다. 본인인증이 필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운전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이메일과 신분증(여권)으로 본인인증을 마치고 내가 원하는 운전자를 찾기 시작했다.Von에 출발위치 히델버그, 나흐에 도착지 칼스루헤를 넣고 검색했더니 여러 명의 운전자가 나타났다. 그중에 이 사람의 시간대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부천안프라겐을 눌렀다.

앱 내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카를스루에까지 기차를 타고 가면 돈이 더 들지만 브라블라카를 이용하면 단돈 3유로에 하이델베르크에서 카를스루에까지 갈 수 있다.

운전자와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렇게 차량 종류가 나오고 위터리 미트파러를 누르면 동행하는 사람들의 정보를 볼 수 있다.주의할 점은 운전자가 24시간이나 몇 시간 안에 수락을 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되고 돈도 환불된다. 내가 예약한 기사가 수락하지 않아서 내 요청이 취소되었어.

그래서 결제 전에 다시 연락해서 예약이 가능한지 물어봤어.알아보니 회사일로 바빠서 수락을 못했던 것이다. 다시 한번 요청을 보내달라고 해서 다시 결제를 하고 기사가 수락을 해줘서 예약 성공.메시지로 출발 전까지 출발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고 약속한 하이델베르크역 옆 주차장에서 픽업을 받을 수 있었다.

죽치고 가 덕분에 하이델베르크에서 헤르까지 단 30분에서 이동할 수 있었다.아우토반을 지나가기 때문에 운전자가 120-150km/h의 속도로 운전하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다.공항까지 가블라블라 카가 없어서 그저 헤르까지 갔지만, 운이 좋으면 공항 까지 가는 라이드도 가끔 찾을 수 있다.죽치고 모기의 장점은 공공 교통 기관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그리고 DB보다 더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아닌가 싶다)단점이라면 같이 갈 사람이 많으면 조금 끼는데…?뒷좌석에 저를 포함해서 총 3명이 탔는데, 두 남자 모두 몸이 더 크고 약간 구겨지고 차에 올라야 했다.또 운전자가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서 차부터 희미하게 담배 냄새가 났다(그러나 원래 차의 정보에 흡연이 가능한지 금지인가 나오고 있어!).그래도 나는 빠르고 싼 이동 되어 만족했다.다음에 또 공항에 가게 되면 다시 사용할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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