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계 카시오 MW-240-7BVDF : Casio 아날로그시계

수능 때가 되면 아이들한테 수능 시계가 필요하냐고 물어봐서 같이 구입하곤 하는데..올해는 한 명이 신청해서 혹시 모르니까 나도 한번 쓸까봐 2개 주문했다.

매년 수능 시계로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 같은 카시오.일본 브랜드라 구매하기가 좀 망설였지만 소음이 없어서 가성비 최고인 건 어쩔 수 없어서… 구글 허니 1946년 타다오 카시오가 설립했는데 2018년부터 CEO가 가즈히로 카시오다. 어쨌든 쿠팡 로켓 배송이 없어서 일반 제품을 구입했고 cj대한통운으로 배송됐다.

병행수입제품으로

판매처에서 워런티 카드를 제공하고 AS도 하는데 구매 가격이 15,000원 정도여서 수리비가 더 나올 수도 있다.

그렇게 무사히 도착한 카시오 수능시계의 가장 일반적인 제품이 MQ-24-7B 제품인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좀 더 두꺼운 MW-240-7B다.

상자 안에 시계/사용설명서/보증서가 들어있다.

신제품이라 시계 유리 부분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비닐이 부착되어 있으며 MW-240-7BVDF/1330이라는 상품명과 시리얼 넘버링이 찍힌 태그가 시계에 연결되어 있다.

시계 바늘이 좀 더 두껍고 1부터 12까지 숫자가 크게 박혀 있어 방수 50m인데 판매처에서 함께 넣어준 설명서에 따르면 방수 50m는 생활방수로 비를 맞아도 될 정도이니 물에 잠기지 말라고 한다.

쿠팡에서 14,000원을 더 주고 샀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15,000원이다. 배송비 별도인데 최대구매가 2개까지라서… ㅠ.ㅠ

두께가 수능 시계치고는 꽤 두꺼워 남학생들이 쓰기 좋을 것 같다.

시계줄은 레진이라는 제보.H. 손목에 단 사진 찍으려고 묻었는데 답답해. 나는 역시 시계는 무리인 것 같아.벌써 새벽 1시. 시간은 정확히 지나간다.수능 때 한 번 쓰고 말시계라 싼 게 찬텐인데 그래도 소음이 없고 두껍고 뭔가 차가운 것 같은 수능시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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