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대장입니다.전염병 중에서도 고양이에게 아주 치명적인 병이 있습니다. 이것은 2세보다 어리거나 고령의 고양이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높고 여러 마리를 키우면 이 환경에서 발생률이 높은 복막염이 있습니다. 오늘 다룰 것은 고양이 복막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의 원인(FIP,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은 고양이과 동물에게만 감염됩니다. 이 고양이의 복막염 자체가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되면서 발생하는데 주요 원인은 이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전신 감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전체 고양이의 1% 미만이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에 걸리게 되는데,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막염으로 발전하는 것은 대부분의 고양이가 몇 달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유전적 소인, 만성적인 바이러스 노출, 여러 마리가 함께 살며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환경 등에서 나타나게 됩니다.어떤 연구 결과에는 고양이 복막염이 페르시안과 인버마 품종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비시니안, 벵골, 버마, 히말라얀, 락도르, 락스 등에는 특히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염성 복막염의 경우 흔한 바이러스에서 변이되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에 직접적인 노출 없이도 걸릴 수 있습니다. 주로 소변과 분변을 통해 전염되는데 바이러스 특성상 외부로 잘 배출되지 않는데 조직과 세포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명가정의 경우에는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고양이 복막염 증상, 전염성 복막염 증상은 복수가 차는 습식(습성)과 채워지지 않는 건식(건조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습식 또는 습성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배에 물이 차는 형태로 가슴에 물이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건식이 많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습식(습성) 복막염, 복막염의 증상은 초기에는 특별하지 않고 다른 질환과 유사합니다. 식욕부진, 체중감소, 무기력, 우울증 등의 증상이 보이지만 만성적으로 계속 쇠약해져 버립니다. 복부 팽만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심낭수에 의해 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습식 복막염의 다른 증상은 41도까지 올라가는 고열, 빈혈, 탈수, 구토, 설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부전에 의해 황달이나 진한 소변이 나오기도 합니다.건식(건성) 복막염(-파종성) 건식 복막염의 증상으로는 위에서 복수나 흉수가 쌓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초기 증상은 습식형과 비슷합니다. 건식의 경우 진단이 더 어려운 편인데요. 15% 정도의 증상이 눈에 국한되어 안과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뇌, 간, 신장, 췌장을 포함한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거의 전체의 60% 정도가 눈이나 뇌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납니다.고양이 복막염 치료, 안타깝게도 일단 2차적인 병의 증상이 나타나면 습성이든 건조성이든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습성이면 예후가 더 나빠서 2개월 이내뿐이고, 건조성이면 길게는 1년까지 정상적인 수준의 생활을 할 수는 있게 됩니다.나쁜 소식은 고양이 복막염 신약을 구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가짜가 많기도 하고 비싸기도 합니다. 좋은 소식은 곧 올 하반기에 국내에서 신약이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연구를 했는데 정식으로 출시된 게 아니라 중국에서 유통이 잘못된 상황이었는데, 하지만!((주)휴벳으로부터 펠리코브라는 신약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빨리 고양이 복막염 신약이 출시되길 바랍니다.고양이 복막염 예방, 그렇다면 복막염에 걸리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을 악화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취약한 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 공급과 기생충을 예방하고 질병에 대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털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유지 관리를 해야 합니다.영양 공급을 위해 닭가슴살을 제공하는 곳만약 바이러스가 의심되면 가정용 소독제로 쉽게 살균이 가능하기 때문에 락스와 물의 비율을 1:32로 희석해서 살균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기도 잘 시켜줘야겠죠? 고양이가 활동하는 공간을 모두 소독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렇게 해서 오늘 고양이의 전염성 복막염에 대해서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고양이 복막염 신약 이야기까지 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이렇게 해서 오늘 고양이의 전염성 복막염에 대해서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고양이 복막염 신약 이야기까지 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