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_San Remo(AF5276)신발을 2015년 여름에 언니에게서 선물로 받았다. 그리고 4년 이상 지난 지금도 가끔 입는다.처음 이 신발을 샀을 때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언니와 함께 백화점에 가서”산레모”라는 모델명을 일러 주는 점원의 이야기를 “삼쟈모요?”와 부끄러운 잘못 들은 것까지.추억 깊은 신발이다.처음 그녀와 사귀고 곧 때 데이트를 하면서 처음 신었던 신발이라는 기억이 난다.태종대에 갔는데 운이 나쁜 일에 발을 헛디뎌서 진흙이 묻어 슬펐다.그래도 너는 다시 새 것처럼 빛나고 주었다.비 오는 날은 피하고 신고부터 잘 닦아 주고. 그래서 4년이 지난 지금도 다른 사람이 몇주 동안 엄격하게 굴린 구두보다 예쁘다고 생각한다.처음 입을 때는 흰 구두를 처음 신은 탓인지, 새하얀 몸만 눈에 들어왔다.그런데 올해 다시 꺼내서 신다면 푸른 선이 두드러졌다.사람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4년 동안 나의 시선이 달라졌군.내가 바뀌는 것을 느끼면 다른 사람도 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너도 변했겠군.구두의 주제에 많은 것을 귀띔했다. 이런 ㅅ(구두).이미지를 보고 사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에게는 조금 미안하다. 이 칼라는 생산 중단이 된 것 같다.구두창에 굽이 없어서 오래 걸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걸으면 발바닥이 약간 피곤하다.아마 아디다스의 비슷한 제품도 그렇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겠어.아디다스 스니커즈 산레모 ELI 인펀트 B25517아디다스 스니커즈 산레모 ELI 인펀트 B2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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